
2025년 7월 30일 미국 증시 요약: 연준의 경고와 기술주의 반등
“9월 금리 인하? 아직 결정된 게 없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 한마디가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하루하루 시장이 롤러코스터 타는 것 같을 때는 저도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증시 뉴스부터 확인하게 돼요.
특히 오늘은 연준의 금리 동결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던 날이라 더욱 눈길이 가더라고요.
기술주 실적도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 건 하기도 했고요. 오늘은 그런 하루였습니다.
지금부터 시장이 왜 출렁였는지,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연준의 금리 동결과 시장의 반응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표면적인 동결보다 더 큰 파장을 불러온 것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었어요.
그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시장의 조급한 기대를 일축했습니다.
사실상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반 토막이 났고, 10월 인하 전망도 흔들렸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빠르게 후퇴시키며 기술적 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노동 시장 견조’ 발언이 ‘긴축 지속’으로 해석되며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주식시장은 일시적 하락세를 보였죠.
주요 지수 및 자산 흐름 요약
지표 | 변동 | 수치 |
---|---|---|
S&P 500 | ▼ -0.12% | 6,362.90 |
다우 지수 | ▼ -0.38% | 44,461.28 |
나스닥100 | ▲ +0.16% | 23,345.41 |
WTI 유가 | ▲ +1.52% | 70.30달러 |
경제 지표와 노동 시장 시그널
- 📌 7월 ADP 비농업 고용: 104K로 예상을 상회했지만 증가세는 둔화.
- 📌 2분기 실질 GDP: 연율 3.0% 증가로 견조한 성장.
- 📌 개인소비지출(PCE): 2.5% 증가로 내수 탄탄함을 입증.
- 📌 잠정주택판매: -0.8%로 주택시장은 위축세.
- 📌 EIA 원유 재고: 7698K 증가, 공급 과잉 우려 상승.
미국-한국 무역협상 결과와 파장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타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에서 한국은 대미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고, 그 대가로 미국이 정한 투자처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협상이 에너지, 조선업, 자동차, 농산물 시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농산물 관련 해석을 두고 양국 간 시각 차이가 존재해 향후 협정 이행 과정에서 논란이 생길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엔비디아, 중국의 보안 문제 제기
이슈 | 내용 |
---|---|
보안 의혹 | 중국, H20 칩에 원격 종료·위치 추적 기능 의심 |
규제 배경 | 인터넷정보판공실이 공식 조사 착수 |
시장 반응 | AI 수출 통제 회피 설계에도 제재 가능성 부각 |
피그마 IPO 가격 확정과 상장 기대
- 📌 공모가: 주당 33달러로 최종 확정
- 📌 상장 시점: 8월 1일 새벽, 전산 정리 후 거래 개시 예정
- 📌 시장 기대: 디자이너와 협업툴 영역에서 ‘넥스트 어도비’ 기대감 형성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을 재확인하며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꺾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미셸 보우먼 부의장이 25bp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이어서 시간 외 거래에서 반등세가 나타났습니다.
관세 인하, 미국산 에너지·농산물 수입 확대, 미국 투자처에 대규모 펀드 조성이 핵심입니다.
중국 당국이 해당 칩에서 위치 추적, 원격 종료 기능 등의 취약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협업툴 시장에서의 성장성과 기대감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의 흐름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과 글로벌 무역 질서의 변화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복잡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관점을 갖고 시장을 바라보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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