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급등 속 시장은 왜 불안할까
주가는 올랐는데 왜 불안할까요? 강세장 속에서 터져 나오는 경고 신호들, 지금 제대로 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시장 흐름 보면서 조금 혼란스럽지 않으세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어제 미국 증시를 보며 ‘이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가를 찍고, 나스닥도 올랐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6월 25일 미국 증시 상황을 냉철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주가 상승의 이면에 감춰진 리스크, 그리고 기관들이 실제로 주목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2025년 6월 25일 미국 증시 요약
오늘 미국 증시는 말 그대로 ‘혼조세’였습니다. S&P 500은 보합으로 마감하며 눈치보기 장세를 보여줬고,
나스닥은 엔비디아 덕분에 살짝 웃었죠. 그런데 이게 단순히 기술주의 힘만은 아니었어요.
시장 전반에 “이 정도면 좀 많이 오른 거 아냐?” 하는 경계심리가 퍼졌거든요.
특히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강세 랠리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였어요.
여기에 장기·단기 국채 수익률 차가 2021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는데,
이건 금리 인하 기대감과 국채 발행 불안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주가는 상승했지만, 그 안에는 불확실성이 분명히 존재하죠.
경제지표와 파월 의장 발언 정리
경제지표 | 결과 | 코멘트 |
---|---|---|
5월 신규주택판매 | 623K (예상: 693K) | 모기지 금리 상승 영향 |
EIA 원유 재고 | -5836K | 예상보다 더 큰 감소 |
파월 의장 발언 | 신중한 태도 유지 | “관세가 인플레로 이어질지 단정할 수 없다” |
이렇듯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파월 의장은 관세 리스크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하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어요.
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다음 행보를 가늠하려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S&P 500 밸류에이션 우려
이건 진짜 조심해야 할 부분이에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S&P 500은 예상 실적 기준 22배에 거래되고 있어요.
장기 평균보다 무려 35%나 높은 수치죠. 이쯤 되면 과열됐다는 얘기가 나올 만하죠.
- 📊 뱅크오브아메리카: 추적 중인 20개 밸류에이션 지표 전부 ‘고평가’
- 📈 JP모건: “AI·기술주 펀더멘털 여전히 강하다” → 강세론 유지
- 📉 골드만삭스: “최근 상승은 숏커버링 중심” → 조심하자
한마디로 말해 시장은 고점 근처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에요.
지금 이 흐름은 강력한 펀더멘털과 유동성의 힘이지만, 반대로 조금만 충격이 와도 흔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핵심 멘트
시장이 불안할 때는, 전문가들의 멘트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그들의 말은 지금의 흐름뿐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성도 시사하니까요.
이번에도 각 증권사와 리서치 기관의 주요 멘트를 정리해봤습니다.
맷 말리 (밀러 타박): “어떤 시장도 일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댄 그린하우스 (솔루스 얼터너티브): “고점 근처에선 항상 주저함이 생긴다.”
캐롤 슐라이프 (BMO): “무역 정책 불확실성만 없었어도, 연준은 금리를 인하했을 것이다.”
마이클 오루크 (존스트레이딩): “S&P 500은 지금 ‘걱정의 벽’을 오르고 있다.”
주요 지표 및 경제 일정 요약
항목 | 수치 | 변동 |
---|---|---|
S&P500 | 6,092.16 | -0.00% |
나스닥100 | 22,237.74 | +0.21% |
10년물 국채 수익률 | 4.291% | ▼ |
WTI 유가 | 64.94 | ▲ |
달러 인덱스 | 97.690 | ▼ |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체크해야 하나?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세장임에도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에요.
- 📌 파월 의장의 신중한 통화정책 스탠스
- 📌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및 지정학 이슈
- 📌 기술주 중심의 과열 우려 및 밸류에이션 부담
- 📌 연준의 향후 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
- 📌 국채 수익률 커브 왜곡과 자금 흐름
한 마디로, 시장은 여전히 위태롭고, 방향은 유동적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너무 앞서 나가지 말고, 리스크를 상시 점검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해요.
Q1. 최근 증시 상승은 펀더멘털 기반인가요?
일부는 AI·기술주의 펀더멘털에서 비롯됐지만, 숏커버링 등 수급 요인도 작용했습니다.
Q2.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나요?
현재로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더 많은 데이터를 본 뒤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3. S&P 500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안전한가요?
예상 순이익 기준 PER 22배는 역사적 평균보다 높아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Q4. 국채 수익률 격차 확대는 어떤 의미인가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장기채 발행 우려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Q5. 지금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할까요?
고점 우려와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해 분할 매도 또는 일부 리밸런싱이 권장됩니다.
Q6. 향후 일정 중 주목할 이벤트는?
1분기 GDP, 근원 PCE, 실업수당 청구 등 26일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증시는 언제나 불확실성 속에서 움직입니다. 지금처럼 경계심리가 짙어지는 시기에는,
한 발짝 물러서서 흐름을 냉정히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만의 투자 기준을 다시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매일 시장을 공부하며 더 나은 판단을 내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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